25개교 선정 … 8억원 지원
학교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학교숲조성 관리모델 숲 학교를 뽑는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올해부터 학교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키로 하고, 생명의숲으로부터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로 운영되었던 학교 중 숲 관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선정은 총 25개교로 8억원을 지원한다.
환경교육형 모델학교로 선정되면 학교숲을 활용한 교과서 중심의 숲 기반 학습, 21세기 능력 개발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젝트, 동아리 참여, 방과 후 학습 등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일상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리형 모델학교는 학교숲 조성 이후 병충해 및 생리장애 등에 관한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 복합형 모델학교 숲은 지역사회와 구성원 참여를 통해 학교숲을 조성하고 활용·관리해 나가는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학교는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서 5월 초, 개별통지 및 학교숲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학교숲운동은 1995년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의해 시작, 1999년부터 생명의숲에서 주관하며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어 국내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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