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통했다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통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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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폭 둔화… 전년比 150% ↑ 147명 정착
군민 화합과 각종 관행 개선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내고 모든 군민들이 공평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인구감소폭 둔화와 관광객, 귀농·귀촌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매년 1.4%이상 감소하던 청양군의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0.7%인 절반 이하로 감소폭이 둔화되고, 귀농·귀촌 인구도 지난해에 비해 150% 늘어난 14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관광객도 14.2% 증가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전국 151개 농촌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환경 친화적 이미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충남도내 공공기관 중 청렴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클린 청양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 출범하는 세종시와 12월에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청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양군은 앞으로 이들 양 도시의 배후 전원 생태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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