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으로 학교생활 UP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생활 UP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3.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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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장초·선도중 요리 등15개 부서 운영
아산시 선장초·선도중학교(교장 허삼복) 학생들은 축구, 배드민턴, 댄스, 공예 등 15개 부서의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교생활이 활기가 넘친다.

선장초·선도중 자율동아리는 매주 월요일 7교시에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동아리코칭시간을 마련해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동아리의 운영에 관한 전반을 협의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또 실질적인 활동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토요일, 공휴일을 이용해 월 2회 이상 활동한다.

실제 안개비속에서도 잔디운동장에서 축구동아리 아이들이 거친 숨소리를 내며 내달리고,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동아리원들의 파이팅이 넘쳐났다.

또 요리동아리 가사실에서는 음식냄새가 구수하게 흐르고, 어린아이들이 손톱으로 통기타 줄을 뜯는 옆교실에서는 댄스동아리회원들이 경쾌하게 스텝을 밟고 있다.

특히 주5일수업제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융합형 동아리활동을 실시해온 선장초·선도중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순수한 자율활동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활동한다.

허삼복 교장은 "동아리의 조직과정은 물론 활동계획수립,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자생력을 향상시 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동아리 회원들이 지도교사로 부터 음식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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