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지시
이종윤 청원군수(사진)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후속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 군수는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지난 15일부로 공식 발효됐는데 국책연구기관에서는 이로써 향후 10년간 GDP가 5.7% 증가하고 일자리 35만여개가 만들어진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농어업과 중소기업은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며 "그동안 우리 군이 마련한 대책 외에도 농가와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이어 "다음달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며 "선거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 조기 집행 실적이 매우 저조한데 실적을 높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기울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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