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 브랜드 명품화 팔걷어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화 팔걷어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03.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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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동상표 사용자·읍면 담당자 대상 관리교육
청원군이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자와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힘쓰고 있다.

19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 공동상표의 명품화, 고급화 방안과 사용권자의 품질관리, 리콜준수 등 책무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농가 조직화를 통한 브랜드 경영체 운영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산물 우수 관리인증(GAP) 등 차별화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해 품목별 연합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브랜드 명품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청원생명 상표사용 단체(900농가 620ha)에 친환경 유기농 자재 공급 및 품목별 특성에 맞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브랜드 포장재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경비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군에는 지난 2004년 '청원생명' 상표명 등록 이후 현재 23개 품목, 30개 단체(청원생명쌀 상표명 2000년 등록)가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군은 해마다 상표사용 선정 심의회를 거쳐 대상 품목 및 단체를 선정하고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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