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안전지킴이 나선다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나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3.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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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안전복지컨설팅단 구성 점검·정비사업
취약계층의 재난대비를 위한 안전지킴이가 출범했다.

금산군은 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나선다.

전기와 소방은 각각 전기안전공사와 금산소방서의 협조로 가구를 방문, 안전점검과 정비에 나서고 가스는 가스시공업체가 맡는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2900가구의 노후불량시설 교체 및 정비를 마쳤다.

올해는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가구는 710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모자가정, 차상위계층 등 재난에 취약한 가정을 찾아 가정마다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타이머와 소방감지기 등을 설치해준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4월 중순까지로 전기·가스 등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화재발생 사전 감지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군비 2000만원을 증액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까지 가스타이머와 소방감지기를 설치해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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