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조폭 등 3명 구속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교회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한모씨(31) 등 3명을 게임산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종업원 라모씨(22·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조직폭력배 이모씨(31) 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진천군 진천읍의 한 건물 3층을 임대해 교회로 위장하고 불법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12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한씨 등 공동업주 3명은 바지사장 등 종업원 3명을 고용하고 홍보전화를 이용, 게임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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