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묵은 때 '쓱싹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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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3.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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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환경캠페인 전개… 동문주변 2구간 정비
아산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신창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단체와 산하 협의회 회원, 신창파출소, 신창의용소방대 등을 포함해 300여명의 주민과 순천향대(총장 손풍삼) 교직원 200여명, 학생 50여명 등 총 550여명이 참여해 7일 봄맞이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순천향대 동문주변의 상가일대와 원룸촌에서 시작해 623지방도로를 중심으로 신창순천향대역에 이르는 약 2구간 일대 환경정비 및 대청소가 이루어졌다.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두르고 겨울내 쌍인 도로변 쓰레기는 물론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등 환경정리에 앞장서서 쾌적한 대학가를 조성하는데 지역주민과 지역단체 대학이 한마음으로 함께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학기별로 2회씩 대학을 지나가는 21번 국도변 서문에서 동문일대와 주변 623지방도로를 중심으로 상가와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신창면과 지역주민, 신창파출소와 함께정기적으로 교통안전캠페인과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해줘 대학이 또다른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느낀다"며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동문을 지나는 623지방도로변에서 순천향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캠페인에 참여해 생활쓰레기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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