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업인 복지바우처 시행
女농업인 복지바우처 시행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3.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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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이달 세부계획 수립
보은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치료 등 복지 향상 도모와 장기적으로 도시에 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달 중으로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기프트 카드 형태의 복지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바우처 카드는 1인당 8만원이 지원되며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도서구입 등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군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으로서 20세이상~65세미만으로 가구당 소득이 소득하위 70% 이하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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