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 활짝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 활짝 열린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03.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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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오늘부터~12일
바지락·해삼·박하지 잡는 재미도

봄철 '주꾸미' 잡이가 한창인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7일부터 12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열리게 되며, 9일과 10일 최고 절정을 이룬다.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박하지(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고 해수욕장 주변 식당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은 7일(수) 오전 9시 11분 8일(목) 오전 10시 04분 9일(금) 오전 10시46분 10일(토) 오전 11시 29분 11일(일) 낮 12시 09분 12일(월) 낮 12시 49분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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