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의무부사관과 개설
2013년 의무부사관과 개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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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최초 … 대전보건대-육군본부 협약
오는 2013년 대전보건대에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초로 의무계열 부사관과가 설치된다.

대전보건대학(총정 정무남)은 지난 21일 육군본부와 '의무계열 부사관과' 개설을 위한 학군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육군 주문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의무부사관과'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 40명으로 이들은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육군에 입대한다.

대전보건대학은 2013년까지 '종합실습강의동'을 신축해 야전 응급처치능력을 습득하는 '전장모의환경실습실'과 이동전개형 의무실습을 병행하는 '구급차운행 동승실습장', 실제 환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이 가능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의무부사관과 재학생은 육군부사관 장학생 선발에 유리한 가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졸업후 육군 의무부사관 지원시 높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부사관 장기복무자 선발에도 가산점을 받아 전문 직업군인의 길이 보장된다.

대학 관계자는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에 주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선정, 간호과 4년제 전환 승인,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 인증획득에 이어 '의무부사관과' 개설이라는 경사를 또 맞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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