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총 1004억원의 농림사업비를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에 요청할 방침이다.

군은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 32개 사업에 들어갈 예산을 지난해보다 68억5000만원이 늘어난 1004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이 계획한 농림 사업과 예산은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배수개선 사업 등 9개 사업에 205억원, 친환경 비료지원 사업, 쌀 소득 등 보전 직접 지불제사업, 신기술 보급사업 등 10개 사업에 77억원, 산림 소득증대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 4개 사업에 61억원, 가축 분뇨처리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에 3억원 등이다.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 읍면 소재지 종합개발 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등 7개 사업 658억원도 포함 됐다.

군은 이달 중 충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하고 예산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