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인삼가공공장 본격 가동
부여 인삼가공공장 본격 가동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2.1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제인삼농협, 21억 투입 건조·추출기 등 시설현대화… 농가소득 증대 기대
백제인삼농협(조합장 신동석)은 지난 15일 은산면 은산리 농공단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인삼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인삼농협 인삼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백제인삼농협 인삼 가공공장은 총21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은산면 농공단지내 4979㎡대지위에 홍삼제품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생산시설 및 관리시설과 건조기, 추출기, 농축기, 포장기 등 현대식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재배 농가로부터 연간 300여톤의 인삼을 수매한 후 가공 과정을 거쳐 홍삼, 홍삼정(엑기스), 홍삼차, 절편, 홍삼 파우치 등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이용우 군수는 "인삼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백제인삼농협 인삼가공공장의 고유브랜드 천삼장이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는 58ha의 면적에 150여 가구가 인삼을 재배해 연간 300여톤의 인삼을 출하하여, 56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로도 수출이 활발해 12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