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주민자치위 24만개 모아 쌀 교환
2010년부터 3년째 저소득층 등에 전달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가 사랑의 쌀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위원회는 16일 관내 지역에서 모은 병뚜껑 3만개를 청원생명쌀 10kg 30포와 교환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2010년 위원회가 ㈜충북소주와 '사랑의 나눔 쌀' 지원협약을 맺고 병뚜껑을 모아 청원생명쌀과 교환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병뚜껑 24만개를 쌀 240포와 교환해 관내 독거노인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김진 위원장은 "㈜충북소주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줘 지역주민들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과 합심해 '효 중심 나눔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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