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담합 뿌리 뽑자"
LG "담합 뿌리 뽑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2.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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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재정비 등 강화
LG그룹이 담합 방지 시스템 재정비, 책임 소재 명확화 등 담합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조치에 나섰다.

LG그룹 최고경영자와 사업본부장 30여명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담합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담합 근절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우선, LG그룹은 담합 근절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담합 방지 시스템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담합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해 나가는 한편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시에 점검키로 했다. 또 임직원들이 담합 방지 실천서약서를 주기적으로 작성토록 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담합 사실이 드러나면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문책키로 했다. 담합 행위를 한 실무자를 징계하고 담당 임원과 사업부장은 담합 사실의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 조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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