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좌구산을 비롯한 11개 권역 1만619ha를 입산통제지역으로 고시하고, 25개 등산로 58km도 폐쇄했다.
또 이달 말까지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연접지의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어 그물망식 산불 감시체계 확립을 위해 2억9000만원을 들여 설치한 오창 목령산, 미원 미동산, 남이 봉무산, 옥산 동림산, 북이 멸치봉 등 5곳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고, 산불진화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위치관제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와함께 허가 없이 산림인접 100m 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한 채 입산하려는 자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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