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인 옥천향교가 26일 오전 11시 유봉열 옥천군수를 비롯해 금효길 옥천군의회 의장, 신영식 옥천교육장, 이호균 경찰서장 등 기관장과 한용택 옥천군수 당선자, 관내 학교장, 유림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 문화재는 조선 태조때부터 지방의 영재를 수용해 윤리도덕을 강명하고 학문을 연구하는 교육시설로 교화의 원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은 총 공사비 2억 73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시실설계 및 자문회의 등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옥천향교를 원형 그대로 대성전, 동무, 서재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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