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무료급식 봉사… 주민 복리증진 등 기여
효성병원은 매주 수요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금천동주민센터 민원주차장에서 독거노인 등 불우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효성병원과 금천동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협력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쓴다는 협약에 따라 계속돼 온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111회에 22만70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이용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효성병원 박인규 관리원장은 "동절기 급수 중단으로 따뜻하게 데운 두유와 떡을 드리고는 있지만 오늘처럼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찾는 분들이 계시고 또 그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중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금천동 관내 노인들의 진료비 감면은 물론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혈관관리 무료검사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 효성병원(원장 오창진)이 한파에도 어려운 주민 및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추위를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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