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예방대책·제설작업 추진 … 출근길 유의
충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지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오늘 아침 출근길은 이를 대비하고 집을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는 어제 오후 도내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오늘 새벽까지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산간 지역은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 때문에 충북도 등 도내 12개 시·군과 각 기관은 피해 예방대책에 주력했다.
도와 도로관리사업소 및 청주시 등은 도내 주요 도로에 제설차량, 굴착기 등의 장비와 인원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어제 오후부터 제설차량 20대와 50여 명이 나서 제설작업을 벌였으며, CCTV로 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흐름을 관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했다.
충북경찰청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출·퇴근길 원할 차량흐름을 위해 취약 지역 134곳에 293명의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시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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