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장단 결의안 채택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30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전국광역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영유아 무상보육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제종모·부산시의회의장)는 이날 총선 등으로 궐석이 된 부의장 선출 및 대정부 결의안 4건을 채택했다. 신임 부의장에는 전북의장 김용화, 제주의장 오충진, 대구의장 김화자 등 3명이 선임됐다.
이날 채택된 대정부 건의안은 영유아 무상보육 정책 개선 촉구 결의안, 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확대 및 주민 만족도조사 정례화, 일반직 지방공무원 속기직렬 신설, 의정활동 지원 청년인턴제 추진의 건 등 4개항이다.
이들은 특히 '영유아 무상보육정책 개선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해 올 3월부터 전액 지원키로 한 '만0~2세 영유아 무상보육' 예산은 실제 어린이집 이용이 절실한 만3, 4세 아동들을 누락시킨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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