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구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체에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일자리 발굴단은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서구 관내 기업체 115개와 대형유통업체 7개소를 직업상담사가 방문하게 된다.

이로써 직업상담사는 현장에서 구인신청을 받아 구직자를 연결, 취업을 알선하고 구인사항을 고용정보망(Work-net)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구인업체와의 지속적인 정보교환 및 구인정보를 수집,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체의 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서구 관내 소재 기업체 57개소를 방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을 알선했으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3097명에 대한 구인·구직상담으로 37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042-611-8828)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