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영농기반 개선 팔 걷어
재해예방·영농기반 개선 팔 걷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1.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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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50억 투입… 왕포천 등 하천정비사업 추진
부여군이 재해예방을 도모하고 편리한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49억7800만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군이 밝힌 금년도 주요 하천정비 사업으로는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5억원,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4억2600만원, 신보소하천 수해복구사업에 30억원, 차동소하천 정비사업에 10억52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배수장 신설 1개소, 하천정비 총연장 2.6km, 교량 설치 5개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161억8700만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는 가운데 오는 2015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시행 1년차가 되는 금년에는 사전환경성 검토, 지표조사, 형상변경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내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앞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또 생태하천정비(총연장 1.1km), 저류습지 조성(면적 7만), 편익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지난해 실시설계에 이어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왕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수해 예방은 물론 서동공원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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