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소손권 교환액 증가
대전·충남 소손권 교환액 증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1.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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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0% … 건수는 줄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소손권 교환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교환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폐가 불에 탔거나 오염·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손상된 소손권의 교환액이 365건에 737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교환금액은 1701만1000원(30.0%) 증가한 반면, 교환건수는 54건(12.9%)이 감소한 것이다.

금액기준 권종별 소손권 교환실적은 5만원권이 4097만5000원으로 55.5%를 차지했으며, 1만원권 3043만원, 1000원권 175만7000원, 5000원권 57만8000원 순이었다.

훼손원인별로는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3478만4000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불에 탄 경우가 2482만5000원, 코팅, 쥐가 갉음, 바닷물 젖음 등 기타사유 777만6000원, 장판 밑 눌림 232만9000원, 칼질 등 19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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