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대청호 오백리길 홍보관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재)대전발전연구원, (재)대전테크노파크, (재)충북발전연구원, K-Wa

ter 대청댐관리단은 18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홍보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충북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첨단 SW융합제품과 연계한 향토자원 홍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 물문화관 1층 1전시관에 8800만원을 들여 50 규모로 구축된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를 중심으로 22개 코스(충북 15, 대전 6개)가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특징적이고 상징적인 둘레길 5개 코스를 선정해 테마구성 후 디오라마 형태로 재현할 계획이다.

오백리길은 총연장 230km(충북 173, 대전 57km)에 달한다. 산, 물, 사람이 만나는 청정 자연자원과 녹색성장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 내륙의 제주 올레길과 같이 전국적인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