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폐지 철회 성명
충북대학교가 구조조정중점대학 추진 국립대학에 선정된 지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가 12일 총장직선제 폐지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학교구성원들 사이에 "뒤늦게 왜 나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마디. 충북대 사안에 그동안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 충북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충북대 교수회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학교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낼 줄 알았다"며 "그러나 진작 나서지 못한 점은 반성한다"고 표명.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이날 총장 비서실을 통해 총장직선제 폐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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