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미래성장동력 확충 올인
영동 미래성장동력 확충 올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1.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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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12대 전략과제 집중 추진
과일나라 테마공원·국악체험촌 등

영동군은 12일 올해 군이 집중 추진할 '2012년 12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12대 전략과제는 영동산업단지·황간물류단지 조성,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과일나라테마공원 조성, 신성장 와인산업 육성, 국악체험촌 조성,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농산물 수출확대·유통구조 개선, 기간도로망 확충, 고향의 강 사업, 생활체육공원 조성, 평생교육·복지 실현,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면 한곡리 일원(99만8107㎡)에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면 마산리 일원(26만3587㎡)에 황간물류단지를 착공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영동읍 종합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영동읍 매천리 일원(7만7950㎡)에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신성장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와인터널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내 와인테마마을과 심천면 고당리 국악체험촌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대폭 보완 할 예정이다.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학산면, 양산면 지역에 금강 복류수를 공급하고, 황간면 미급수 지역(노근리 일원)에 상수도 공급 등 식수난 해결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도 개발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의 주요 산업기반인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산지 유통시설 확충 및 수출단지 육성, 수출물류비 지원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군도·농어촌도로 등 기간 도로망도 확충한다.

특히 용산면 율리, 황간면 원촌리 초강천 일원에 조성 할 예정인 고향의 강 사업은 용지 보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군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12대 전략과제는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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