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주민불편 민원 해소된다
남부3군 주민불편 민원 해소된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1.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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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남부출장소 17일 개소… 8개 분야 80개 항목 처리
남부3군 옥천·영동·보은군 군민들이 도청 민원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남부출장소'가 개소하면서 그동안 겪었던 불편했던 상황이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충북도의 '남부출장소'는 옥천·영동·보은 주민들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과 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해 17일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에 둥지를 튼다.

남부출장소는 민선5기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와 도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의 중심지인 옥천군에 문을 열게 됐다.

총공사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된 남부출장소는 지상2층, 건축 연면적 363㎡로 소장(행정4급 1명) 행정지원과(4명) 농업경제과(3명) 건설관리과(4명) 3과 12명이 근무하게 된다

출장소의 주요 업무는 일반행정, 농업, 산림, 환경, 건설, 하천, 전기, 광업분야 등 8개 분야 80여항목의 업무를 보게 된다.

세부적으로 남부권 지역현안사업 지원, 투자유치지원, 농업관련 자격증·법인 등록관리, 감리전문회사 등록, 광업·전기사업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옥천·영동·보은군의 민원처리 건수는 1200여건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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