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의료혜택 취약대상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시보건소(소장 홍현설)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자는 2년에 한번씩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국가암 무료검진을 받아왔으나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질병에 대해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조기 발견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일반건강검진의 시행으로 의료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대상 여부나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543)나 국민건강보험공단(849-7762) 또는 각 검진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