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입장객 70만 돌파
청남대 입장객 70만 돌파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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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활성화 계획수립 성과
테마형 관광명소로 육성 추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관람한 지난해 누적 입장객이 70만명을 넘었다.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에서 '입장객 70만명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해 관람객 70만명은 2010년 62만명보다 13%가 증가한 것이다.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한 청남대는 2004년 관광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관람객 증가는 청남대 관리사업소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

도는 지난해 6월 청남대 관광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확장 개장했고, 승용차 입장 허용, 승용차 입장을 위한 예약·결재시스템 운영, 모바일웹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대통령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청남대를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로 조성할 것"이라며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외국 관광객 맞춤형 홍보 등으로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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