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은군협 경사
민주평통 보은군협 경사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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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어 평화통일운동 공로 대통령상
김성천 위원 통일시책 발굴 대통령표창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동응)가 2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우수협의회 시상식에서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그동안 위원 45명이 합심해 중·고생 및 공무원 통일안보교육을 비롯해 평통가족 통일현장체험, 민속예술단 초청 공연, 북한이탈주민돕기 바자회 등 주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왔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또 올 초 전국적으로 몰아 닥친 구제역 몸살 때 예방 초소 격려는 물론 노인·장애인 복지관 방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동응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을 대비한다는 자세로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통일여론을 적극 수렴해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김성천 위원(72)이 지난 23일 창의적인 통일시책의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결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도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2003년에도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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