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국위선양
원건설 국위선양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1.12.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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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민주화사태 당시
인도적 지원 … 장관표창

충북의 원건설(회장 김민호·사진)이 올해 초 발생한 리비아 민주화 사태 당시 인도적 지원에 따른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리비아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지역 해외건설 수주확대 지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각 건설사 CEO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건설 등 6개사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도엽 장관은 올해 중동지역 정세불안 등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건설 수주액 580억달러 달성을 격려하고, 해외건설업계 CEO들과 함께 내년도 수주 전망과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장관 표창을 받은 해외건설기업 및 기관은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원건설, 대한통운, 해외건설협회 등 6곳으로, 대부분 대기업이었으며, 이 중 중견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원건설이 포함됐다.

원건설은 이날 김규원 실장(33)이 회의에 참석해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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