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지원 손 잡았다
대학생 취업지원 손 잡았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12.1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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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대학 14곳·기업 14곳
충북도가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대학, 기업 등과 손을 잡았다.

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4개 대학과 14개 기업, 충북테크노파크(TP)와 '도내대학·우량기업 취업지원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기업과 대학은 시설·기자재를 공동 활용하고, 취업지도·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미래나노텍·제니스월드 등 기업체는 주문형 인력양성 과정을 거친 양질의 구직자 확보가 가능해졌다. 충북대·한국폴리텍대·충북도립대 등 대학은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도와 충북TP는 협약업체에 인턴수당,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100개 우량 기업과 도내 대학을 1대 1로 연계하는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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