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11월 12일 상선과 충돌, 침몰하여 수색 27일째를 맞고 있는 102기룡호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수색을 독려하고자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사진)이 지난 7일 태안해경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모강인 청장은 태안해경 상황실에서 오안수 서장의 수색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철저한 원인규명과 관련자 신병처리로 한 점의 의혹도 없게 할 것과 경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