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 정의 열풍을 이끌었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올해까지 인기를 이어가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최단 기간 최고 판매량 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와 '나꼼수' 돌풍의 주역인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10월 출간되었음에도 불구, 발매 2달간의 판매수치만으로 나란히 2011년 3,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미국 시장 진출로 한국문학의 힘을 보여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6위는 고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 버리기 연습'이 차지했다. 박경철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7위에 올랐다.
그리고 영화 개봉으로 다시 한 번 주목 받으며 큰 인기를 모은 공지영의 '도가니'가 8위, 캐임브리지 대학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9위를 차지했다.
인문고전의 힘을 제시한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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