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 미덕중서 명사초청 강연회 특강
이종배 충주시장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 잘못된 언어습관이 성인돼서도 그대로 이어져 나타난다며 바람직한 언어의 사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일 충주 미덕중학교 근내관에서 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명사 초청 강연회'에서 '청소년의 바람직한 언어습관이 왜 중요한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자신의 성장과정과 당시 언어습관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성인들의 언어사용 실태를 예를 들어 설명한 뒤 "비속어나 말을 함부로 해서 곤혹을 치르거나 사회문제화되는 사례들을 볼 때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청소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 "바른말은 그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 정확한 언어를 쓰면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사람의 인생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뤄질 수 있는데 좋은 생각, 바른말이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바른말 쓰기를 꼭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멋진 내일을 향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급식 배식과 점심을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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