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동인시집 '10분전, 침묵으로 답하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시울림문학회' 회원들의 시편을 담은 '10분전, 침묵으로 답하다'가 출간됐다.올해로 8번째 동인시집으로 펴낸 시집은 권명숙 회장을 포함한 24명의 회원 시와 초대시로 증재록 시인의 '눈의 자리'와 최석희 시인의 '관찰'을 수록했다.
회원들은 각각 5편의 창작시를 게재해 1년의 결실을 시편에 담았다.
'시울림문학회'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시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를 배우고 문학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들은 그간 시인을 배출하며 지역문학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명숙 회장은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다 효과적인 문학활동과 회원 간의 유대를 가지려 동인시집을 출간했다"며 "지속적인 자기성찰을 통해 문학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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