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시민행복 '악수'
충주발전·시민행복 '악수'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2.01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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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시장·윤진식 의원 업무협약 체결
매달 1회 정책 공조 … 실천방안 구체화

이종배 충주시장과 윤진식 국회의원이 1일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갖고 충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이 시장이 지난 10·26 충주시장 재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시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충주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종배 시장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대립과 정쟁관계가 아니라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협력해 일하는 게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라며 "월 1회 이상의 정책 공조를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진식 의원도 "시장과 국회의원이 따로가 아니라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갖고 협력한다면 충주발전을 크게 앞당기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크게 반겼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시장과 국회의원은 1차 '정책협의회'를 갖고 2012년도 예산확보 상황과 과제, 2016년도 전국체육대회 충주 유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와 체전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 지역 최대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사업도 조기 관철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과 윤 의원은 특히 내년 예산확보와 관련,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가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충주시 현안사업들이 정부안에 모두 반영되고 추가로 필요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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