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사진)가 지역현안 추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방문, 정갑윤 예산결산위원장(울산 중구)을 비롯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 현안 사업에 국비 추가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음성군이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배수개선사업, 금고~비산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 등 8개 사업이다.

그는 또 지역출신 정범구 의원실을 방문, 국비 추가 확보와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을 면담하고 현안사업인 대풍~천평간 군도 확·포장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쳐온 음성군은 대소산단폐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비 71억원 등 8개 사업에 모두 16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