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지난 10월 중 광공업 생산·출하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0월 중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하지만 9월 증가폭(1.3%) 보다는 증가폭이 둔화돼 경기 상황이 썩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공업분야는 9월 5.3% 증가에서 10월 -3.4%로 반전돼 경기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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