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12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금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이며, 시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범시민적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한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금일을 설정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보령시 순회모금 행사'를 전개해 자율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