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병선 박사 유해가 오는 30일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 박사 유해가 대한항공편으로 30일 오후 3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박 박사 유해는 이날 공항영접 절차에 이어 국립현충원에서 장례식을 거쳐 충혼당에 안장된다. 장례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열릴 예정인 장례식에 40명씩 모두 80여명의 공무원을 보내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27일 저녁까지 운영된 청주고인쇄박물관 분향소에는 3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