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놀이터가 온다
꿈의 놀이터가 온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1.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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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생각꾸러미 공원 공정률 85% 달성
시간·로봇 등 어린이전용 4곳·근린공원 1곳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시간·로봇·생태·미로 등 각 테마의 이미지를 통해 '스토리 텔링'하며 놀 수 있는 국내 최고 '생각꾸러미 공원' 조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 6월부터 덕명지구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각꾸러미공원' 조성 사업이 공정률 85%를 달성해 내년 어린이날 개장이 무난할 전망이다.

생각꾸러미공원은 기존의 단순한 놀이시설 위주의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동화 속 테마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 공간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테마 공원이다.

구는 덕명 택지개발지구 2만2000 공원부지에 약 40억원을 들여 시간·로봇·생태·미로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지는 어린이전용공원 4개소와 주민여가 공간인 근린공원 1개소를 조성한다.

공원은 지난해 9월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된 1000여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앞으로 각 테마공원에 어린이와 상호작용해 반응하는 U-Park(Ubiquitous Park) 놀이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U-Park 놀이시설은 동작 감응형 시설, 지향성 음향시설, 음성인식형 음향시설, 별자리 안내 퍼걸러 등이며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에 반응해 각 공원 테마에 맞게 별자리를 보여주거나 자연의 소리를 들려 주는 등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구청장은 "생각꾸러미 공원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우 흥미로운 콘텐츠를 갖고 있으며, 어린이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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