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성재리 배 과수농가 찾아
충남농협 직할영업점인 농협대사동지점(지점장 김정실) 직원 40여명은 지난 17일 일손부족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연기군 서면 성재리 배 과수농가를 찾았다.배나무 과일 봉지씌우기 부족일손을 도와 농촌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주로 배나무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한 과수농가는 "이 작업은 일정시기에 많은 일손이 한꺼번에 필요하기 때문에 일손이 절대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찾아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최근 연기군 서면 일대 과수농가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산물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팠었다"며 농협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를 나와 준데 대해 고마움을 금치 못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