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숲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관광 메가시티사업으로 연결하는'숲 속 동화마을'을 괴산읍 검승리 일원에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1억1000만원을 투입, 2013년까지 이 일대 도덕산생태숲과 성불산자연휴양림을 연계한 '숲 속 동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군수실에서 유명한 건국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관광메가시티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실시설계와 사업 추진에 따른 다양한 방안을 교환했다.

숲 속 동화마을은 동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교훈적인 내용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문화, 놀이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