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부터 제천지역 32개소의 명산을 대상으로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 오는 12월쯤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2억9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비대상은 △용두산 및 감악산, 까치산(15km)의 전망대, 데크, 철계단, 목계단 설치 △동산 산악마라톤코스(14km)에 대한 철계단, 목계단, 로프 설치 △신선봉 산악마라톤코스(10km)의 전망대, 철계단, 목계단, 데크, 로프 설치 등이다.
시는 현재 총 270km 구간 중 39km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생활권 주변 8개 등산로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병해충예찰단, 숲길조사원 등이 동원된 이 사업은 복토작업과 노면정비,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정비대상 등산로는 물안이골-용두산 정상, 용담사-용두산정상, 솔밭공원-까치산 정상, 삼림욕장-까치산 정상, 우림정-묘향동산, 힐스테이트@-현진에버빌@(하소리뒷산), 제천동중학교-석불사(동중뒷산), 청풍면 교리-작은동산 등 총 2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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