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내문 배부
충주시가 무단투기로 인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스티로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요령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충주시는 14일 지난달까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반입되는 재활용가능 자원에 대한 상태를 분석한 결과 약 30% 가량이 재활용 불가능 쓰레기로 확인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뚜껑 등 재질이 다른 부분의 분리와 내용물 및 이물질 제거 등 재활용을 위한 필수 분리사항은 물론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종이팩에 대한 분리배출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건축 단열재인 스티로폼과 영농폐기물인 농약병 등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돼서는 안 되는 재활용품에 대한 배출방법도 설명돼 있다.
시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난 9월까지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생활환경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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