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체육시설물 인프라 확충
단양군 체육시설물 인프라 확충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11.13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군이 체육시설물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기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100억원을 들여 2종의 매머드급 체육시설물을 신설하고 4억원을 들여 20여건에 대한 기존 체육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체육시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국민체육센터에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3층 지하1층으로 건립한다. 또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단양 정구(테니스) 공원은 코트 6면과 관리동, 소공원 등 최신 시설로 탄생한다.

상진 지역에는 1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4년까지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양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가 시설되는 등 군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에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전국 단위 체육행사 14개 대회, 도 단위 체육행사 6개 대회, 지역체육행사 20회 등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 참여인원만 1만5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 산악자전거대회, 클레이사격대회, 전국 궁도대회, 풋살대회, 게이트볼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지역의 양대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와 관련한 체육행사도 계획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