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에 100억원을 들여 2종의 매머드급 체육시설물을 신설하고 4억원을 들여 20여건에 대한 기존 체육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체육시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국민체육센터에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3층 지하1층으로 건립한다. 또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단양 정구(테니스) 공원은 코트 6면과 관리동, 소공원 등 최신 시설로 탄생한다.
상진 지역에는 15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4년까지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양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가 시설되는 등 군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에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전국 단위 체육행사 14개 대회, 도 단위 체육행사 6개 대회, 지역체육행사 20회 등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 참여인원만 1만5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 산악자전거대회, 클레이사격대회, 전국 궁도대회, 풋살대회, 게이트볼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지역의 양대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와 관련한 체육행사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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