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생활시사 '여러분' 진행 … 첫 초대손님에 문재인
방송인 김미화(사진)가 라디오로 복귀했다. 지난 4월 MBC 라디오에서 하차한 김미화는 7개월만에 CBS 라디오(수도권 98.1 MHz) '김미화의 여러분'으로 청취자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김미화의 여러분'은 CBS 라디오(수도권 98.1 MHz) 가 가을개편을 맞아 7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의욕적으로 편성한 프로그램으로, 김미화의 친근한 이미지로 청취자들과의 눈높이 소통을 표방하는 새로운 형식의 생활 시사 프로그램이다.
김미화는 7일 첫 방송에서 "지금 기분이 설레고, 방송을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여전히 떨린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을 이야기하고,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웃고 슬퍼하고, 할 말은 거침없이 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청취자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방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의 여러분'의 첫 초대손님으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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