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이장협 강나영·김기수씨에 감사패
괴산군 사리면이장협의회(회장 류임걸)가 7일 사리면사무소 강나영씨(여·32)와 김기수씨(31)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리면 이장협의회에 따르면 강씨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앞세워 면민 한마음축제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그녀는 특히 최근까지 마찰을 빚어온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및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흩어져 있던 민심을 화합으로 유도하는 등 결집력을 끌어올리는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기수씨는 지난 1월 구제역 발생당시 주민들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고추 품귀현상과 맞물려 자매결연지역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주민들과 직거래 행사를 주관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다했다.
또 관내 각종 애·경사 등 어려운 사안들이 발생할 경우 (자신)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궃은 일도 도맡아 처리하며 주민들의 자자한 칭송을 받고 있다.
류임걸협의회장은 "사리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며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닿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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