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사진)은 '사회적 약자 중심의 시정과 시민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약속과 같이 월동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공직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7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제22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대회 첫 우승과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및 경진대회 1등, 전국 4H경진대회 우수상, 충북 북부권 취업박람회 성료 등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월동기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읍·면·동장들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국·도비사업 발굴과 계획수립, 예산확보 등을 추진하고 단위사업별 세부계획수립 시 문제점과 이해관계, 파급효과 등을 충분하게 검토한 후 사업시행과 불요불급한 예산의 반영 등 후속조치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16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관련해 "이해와 설득이 필요한 경우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시의회에서 제시한 건설적인 제안과 의견 등은 적극 검토해 수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0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 등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